Debian 사용기.

작성자:키르아
편집자: 엔시스 (sis@sis.pe.kr)




안녕하세요. 키르아입니다.
Debian 5 버전 출시에 따라  Debian 5 를 설치해 보았습니다.
페도라와 비교하여 특이하게 다른점만 서술 하도록 하겠습니다.

1. 키보드 환경
- 아직까지는 국내에 데비안 유저가 많치않아서 일까요 ?
키보드 선택화면엔 아직 한국 키보드는 등록돼있지 않네요.
일본 키보드가 등록 되있는것에 비하면, 왠지 씁쓸합니다.


2. 파티션 구성
- 이 부분이 나름 좀 특이했는데, 3가지 선택사항이 나오더라구요.
Tmp 파티션만 만들것인지 아니면 전체를 하나의 파티션으로 나눌것인지 /usr, /home, /tmp 로 파티션을 분할 할 것인지 라는 항목이었는데, 보통 서버 관리자들은 /usr,/home/tmp를 각각 설정하기 때문에 저도 각각 설정하는 3번째 로 선택하였더니 알아서 파티션 분할을 해주네요. 서버 운용시에 늘 계산하던게 힘들었는데 생각보단 편리한 시스템 같습니다. 이부분은 레드햇 계열도 좀 가져오면 좋겠네요.


3. 네트워크 설치시 ftp.daum.net 이 있었음
- 보통 페도라나 이런 경우 자사의 미러사이트만 이용함으로 인해서 굳이 추가를 시켜주지 않으면 느려 터진... 네트워크 설치를 하게 되서 늘 불만이었는데, 이번 데비안 시리즈는  ftp.daum.net을 지원함으로써 좀 더 빨리 리눅스를 설치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.


4. popularity-contest 설정
-머 설명을 읽어보면 제가 사용하는 페키지가 어떤 것인지 통계를 내는데 사용한다는건데...
인기 투표라니... 좀 웃기기도 하고 어덯게 보면 GNU정책 상 가장 잘 들어 맞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.
나름대로 사람들이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조사하여 거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위주로 개발한다는게 맘에 드네요 ^^;

5. 노트북 특성화 지원
- 패키지 셋트 설치시 노트북 셋팅을 추가함으로 인해서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알맞는 인터페이스와 어플리 케이션을 설치하는 부분인거 같네요. 데스크탑에선 필요없지만 노트북에선 반드시 필요한 전원관리 등을 따로 설정 할 수 있어 노트북 사용자를 노린면이 보입니다.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아직 노트북으로 리눅스를 사용하는사람이 많치 않은데다 그중 데비안을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터라 그다지 인기없는 특성화 지원 분야가 될듯 합니다.

인스톨 화면 내내 GNU/Linux 라는 글자가 상단에 떠잇을 정도로 가장 GNU 환경에 적합한 리눅스 인거 같습니다.
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 페도라와 우분투 유저가 리눅스 사용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데다 DEBIAN 5 가 출시된지 1개월 이상이 지난 지금 블로깅이나 사용자가 거의 없는것으로 봐도 아직 우리나라에는 정착하기는 좀 힘들거 같다는 생각을 해보며 블로깅 살짝 접어둘까 합니다.
이상 키르아 였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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